2017 출품작

CBS노컷뉴스

우리안의 고려인4

4부 – 귀국 고려인들의 벗 ‘너머’
일제강점기 러시아 연해주 독립운동의 긍지와 스탈린에 의한 참혹한 강제 이주의 아픔을 간직한 고려인들이 ‘너머’에 쏟아내는 찬사입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땟골마을과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고려인지원센터 너머… 너머는 갖은 시련을 딛고 정착한 중앙아시아를 떠나 그리던 모국으로 돌아왔지만, 오히려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귀국 고려인들에게 기댈 언덕이 되고자 탄생했습니다. ‘국경 너머, 차별 너머 귀국 고려인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이 바로 너머의 바람입니다.
너머는 우리 사회에서 ‘고려인’이라는 말조차 생소하던 2011년 10월 비좁은 반지하 방에서 시작된 한글 야학으로 그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귀국한 고려인들이 겪는 고통만큼 그들을 돕고자 하는 너머 역시 설립 초창기부터 고려인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과 재정난 등에 시달려야 했는데요. 동반자인 고려인들과 함께 숱한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함께 성장하며 이제는 귀국 고려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굳게 자리를 잡은 너머의 역사를 살펴봤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