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에서 공감으로, 공감에서 변화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일은 단순한 기부나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사회 전반의 운영 방식과 가치관을 재설계하는 과제입니다. 기업과 기관이 자신들의 활동을 영상과 보고서 등 다양한 형태로 투명하게 공유하고, 시민사회와 함께 그 의미를 소통하는 일은 이제 생존과 성장, 신뢰와 책임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습니다.
‘2025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는 기업과 단체의 사회적책임 실천이 남기는 흔적을 영상과 기록으로 조명하며, 감동을 전하고 실천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지속가능성의 기록자’이자 ‘공감의 큐레이터’가 되고자 합니다.
지속경영은 정지된 보고서 속 텍스트가 아니라, 살아 숨 쉬는 변화의 흐름이며, 기업과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움직이는 유산(legacy)입니다.
우리는 이 무게 있는 여정 속에서 매해의 실천을 기록하고, 다음을 위한 영감을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영상과 보고서가 단지 수단을 넘어, 기업의 철학과 시민과의 연결성을 드러내는 매개가 되는 지금, 본 행사는 기록이 곧 책임이며, 공유가 곧 실천임을 증명하는 플랫폼으로 서고자 합니다.
이 행사는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공동체를 향한 실천을 함께 확인하고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실천하는 기업과 단체의 노력이 단절되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기록을 남기고 공감대를 넓히는 연결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14년의 시간 동안 이투데이는 묵묵히 이 여정을 함께 해왔습니다. 올해 역시 가치 있는 실천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고, 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본 행사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